도는 최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3개 산하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청소년진흥원은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수준을 획득해 2년 연속 1위로 평가됐다. 행복재단은 경영성과 및 정책준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 13위에서 올해 2위로 크게 상승했다. 테크노파크는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 5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섰다.
이어 청소년수련원 등 7개 기관은 A등급, 교통문화연수원 등 13개 기관은 B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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