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울산시는 남구에 사는 43세 여성(울산 11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여성의 발생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울산 114번은 지난달 28일 기침과 오한 등 최초 증상이 있었다. 이에 따라 31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는 음성이 나왔다.
6일 2차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남편, 아들, 시어머니가 있다.
확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택 등에 대해 방역 소독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과 심증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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