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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60대 여성 코로나 19 추가 확진

확진 여고생 다닌 대전 고교 3학년 전수 검사 ‘음성’

대전 동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303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여고생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확진된 유성구 지족동 거주 여고생(대전 294번)이 다닌 고교 3학년생 158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날에도 이 여고생과 접촉한 학생 174명과 교직원 15명 등 18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교 내 긴급 검진소를 차리고 밤새 분석 작업을 벌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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