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흘 간 60세 이상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달간(8월 12일~9월 11일)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였으며 최근 3일간은 40% 이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별 비중을 살펴보면 종교시설 관련이 27.5%으로 가장 많았으며 확진자 접촉 22.1%, 조사중 22.1%, 집회관련 9.7% 순으로 높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 시 위중·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최근 고령층이 감염이 발생한 시설에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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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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