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및 신세계백화점 개점 이후 동대구권이 대구의 핵심 주거지로 떠오른 가운데 태영건설이 다음달 ‘동대구 더 센트럴 데시앙’을 선보인다.
14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전용 59㎡ 193가구, 74㎡A 186가구, 74㎡B 55가구, 84㎡A 312가구, 84㎡B 116가구 등 총 8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멀티역세권의 특별한 교통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영남권 교통허브인 동대구 고속철도역과 복합합승센터가 가깝고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신천대로·동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인근에는 새로운 도시철도사업인 엑스코선(2027년 예정)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바로 옆에 동신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219-4번지에 오픈 예정이다.
동대구권에는 올해 7~8월에만 동대구 동화아이위시(144가구),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627가구),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1,265가구), 해모로 스퀘어웨스트(1,122가구), 더샵 디어엘로(1,190가구),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가구) 등 5,652가구가 분양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더샵 디어엘로가 1순위 청약에서 464가구 모집에 2만5,666명을 모았고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450가구에는 3만9,520명의 청약자가 몰려 지역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천역 역세권에 초품아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됨에 따라 동대구권이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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