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개 분야 8개 강연으로 이뤄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부산대학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분야1은 ‘포스트코로나 정보보호정책’을 주제로 이대성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경제전환을 위한 정보보호산업 발전방향,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이버 회복력을 위한 보안 방향, 차세대 웹서비스 보안정책과 발전방향,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주요 내용 및 쟁점 등 4개 강연을 진행한다.
분야2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김호원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4차산업혁명 시대 정보보호 인식 제고, 블록체인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위협, 스마트시티의 보안 이슈와 대응방안 등 4개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보안콘퍼런스는 부산사이버보안협의회를 포함한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며 “최신 사이버보안 정책과 기술을 접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