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서청주우체국 오송생명과학단지출장소’가 충북 C&V센터로 이전해 이달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오송지역 주민들은 기존 우체국출장소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입절차 강화로 인한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번 우체국 이전 및 업무 개시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C&V센터에 우체국출장소 이전 설치를 위해 오송재단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와 협의해 입주지원에 필요한 관련 운영지침을 개정했고 충청지방우정청과도 입주조건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서청주 우체국 출장소 이전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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