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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부 코로나19 감염…부산 부동산 관련 확진자와 접촉

울산 144번·145번, 상세 역학조사 진행 중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암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울산 144번)과 65세 남성(145번)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144번 확진자는 부산 31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부산 312번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 샤이나 오피스텔 2층 부동산 관련 상담업체 직원으로, 9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접촉일이 지난달 28일로 오래돼 감염 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울산 144번 확진 이후 가족 검사에서 남편인 145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들의 추가 이동 동선 등 상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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