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인재 68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AI면접도 도입했다.
SH공사는 사무직 26명과 기술직 29명, 주거복지직 13명 등 6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11월 중 필기시험을, 11~12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이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AI면접·직무수행능력면접·경영진 면접)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온라인 AI면접을 도입하고 직무수행능력 면접시 PT·토론 융합 면접을 시행하는 등 면접전형을 강화했다.
사무직은 경영지원·사업관리·전산분야를, 기술직은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 분야를 선발한다. 주거복지직은 사무원·기술원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경영지원과 사업관리, 토목, 건축분야는 인원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주거복직 사무원도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전형으로 구분 모집하며 기술원은 전원 고졸기능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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