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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19금 게시물 공유에 "속상하고 죄송"

배우 남윤수. 김규빈 기자




배우 남윤수가 19금 게시물 공유와 관련,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윤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다"라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윤수가 본인의 계정에 음란물을 리포스트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거 올라갔는데 팬 분들이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 알고리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그는 ‘산후조리원’, ‘연모’, ‘오늘의 웹툰’,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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