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관리 물품을 현재 휴관 중인 청소년 활동시설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설 재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들이 활동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에 대한 수련 시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28일 ‘물품 전달식’을 통해 지원되는 안전관리 물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증받은 ‘비접촉 안면인식 체온계’와 살균분사기인 ‘플루건’으로, 지역 내 청소년 활동시설 20개소에 지원된다. 지원 물품은 해당 시설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수렴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확연히 달라진 청소년 활동환경 속 ‘방역의 중요성’을 서로 공감해 성사됐다”며 “이 물품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활동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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