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역대 최장수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 다음달 16일 첫선

엠넷은 현재 방송 중인 역대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아홉 번째 시즌을 다음달 16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엠넷은 쇼미더머니에 참여할 프로듀서 네 팀의 사이퍼(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하는 프리스타일 랩)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시즌의 프로듀서인 ‘다이나믹듀오X비와이’, ‘코드 쿤스트X팔로알토’, ‘자이언티X기리보이’, ‘저스디스X그루비룸’ 등은 사이퍼 영상에서 각각의 음악성과 색깔을 드러내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최다인 약 2만3,00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스윙스를 포함해 스윙스, 릴보이, 머쉬베놈, 오왼 등 유명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 이번 시즌 우승자는 상금 1억원과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 다양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받게 된다.
/박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