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50~64세 여성주민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라이브 홈트레이닝 ‘허리둘레 줄이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복부둘레 증가와 높은 혈압·혈당으로 건강주의가 요구되는 갱년기 여성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탄력 밴드, 폼롤러, 밸런스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과 두루마리 화장지, 물병 등 생활용품을 활용한 집콕운동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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