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은 “LH는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 전문기관으로서 그린뉴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거·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고 민간부문으로의 성과 확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는 그린뉴딜의 주요과제로 노후 공공임대주택과 공공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지어진 지 15년이 지난 LH 임대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약 7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구임대·매입임대 등 총 1만300가구의 임대주택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족식 후 개최된 제1차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협의체 회의에서는 LH 그린리모델링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협의체 위원 간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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