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지난 16일 50세 이상 중장년세대 및 어르신세대를 위한 복합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 및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중장년 세대와 어르신들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금천50플러스센터와 금천어르신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그동안 개관을 두 차례 연기하고, 온라인을 통해 20여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두 센터가 중장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와 협력해 중장년의 제2인생 재설계와 노년층의 취미·여가·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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