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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가 찾아갑니다" ...KT ‘랜선 야학’ 운영

KT-서울시교육청, KT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한 원격 멘토링 지원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1 : 3 매칭해 내년 3월까지 그룹 멘토링

19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강국현(맨 왼쪽)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과 김영철(맨 오른쪽) 서울시교육청 김영철 부교육감이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랜선 야학 대표 멘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대학생들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국·영·수 등 기초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 멘토링을 해주는 ‘랜선 야학’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제공=KT




KT(030200)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

19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랜선 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대학생과 중학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KT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멘토링은 코로나19으로 심화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해소와 대학생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영·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봉민서(신월중 3학년) 학생이 19일 KT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멘토와 랜선 야학 수업을 하고 있다. KT는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대학생들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국·영·수 등 기초학력 과목 학습 멘토링을 해주는 ‘랜선 야학’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제공=KT


랜선 야학의 전체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 멘토링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올해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성과와 문제점을 반영해 내년엔 전국의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 랜선 야학은 학습 공백에 놓여있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마음을 담아 따듯한 기술을 활용해 국민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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