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독서동아리방’ 2곳을 개관했다. 공간이 없어 활동하지 못하는 독서동아리를 위해 기부채납 받은 오류동 소재 빌라 두 곳에 독서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오류1동 경인로15길 70-22에 ‘텃골 책 수다방’이 28㎡ 규모로, 오류2동 오리로11길 27에 ‘칙칙북북’ 독서동아리방이 31.68㎡ 크기로 마련됐다. 구는 각 동아리방에 교양서적 50여권과 회의용 탁자, 의자, 싱크대, 냉난방시설 등 편의시설도 구비했다. 이용대상은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또는 구민이다.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용료는 무료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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