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논현가구거리에서 진행된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에 전시됐던 미술작품 중 29점을 엄선해 내달 17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에서 ‘아트프라이즈 강남 어게인’을 개최한다.
강병인·황이슬 등 작가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방호복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 위주로 전시한다.
구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논현가구거리 일대에서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전’은 이달 30일까지 도곡동 소재 강남세브란스병원 1층 로비에서도 열린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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