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지식서비스, 7대 전략산업 분야 창업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고리본부와 진흥원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21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및 판로개척, 혁신사업화 지원, 근로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행 이후 최소 2명 이상의 신규 직원 채용이 예정되거나 확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최소 5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신선 고리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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