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개표 막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위스콘신에선 개표가 95% 이뤄진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49.4%를 득표해 트럼프 대통령을 0.3%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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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은 선거인단 10명이 걸려 있는 선거구로, 2016년 대선 당시 이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 위스콘신에서 공화단 후보가 승리한 것은 30여년만에 처음이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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