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청년재단과 제휴, 공공기관 취업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9일 첫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멘토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재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으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2015년 설립된 단체다.
조폐공사는 신입직원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자로 멘토를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방법, 직무와 직무수행 필요역량 등을 설명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공기업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행할 직무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등 취업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폐공사 최재희 사회적가치처장은 “청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