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를 26일 공급한다.
부영주택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조정 중인 상가 총 3개 동, 33개 점포 가운데 2개 동, 16개 점포를 우선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2동 상가 16.17~49.92㎡(전용면적 12.24~37.8㎡)와 3동 상가 17.46~42.06㎡(전용면적 13.66~32.91㎡)이다. 남은 1개 동 17개 점포는 추후 공급예정이다.
오는 26일 목요일 내정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 뒤 27일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부영 측은 “총 4,29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수요와 단지 내 초등학교, 인근 단지 수요가 있고 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점포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는 잔여 가구에 한해 11월 기준 계약할 경우 분양가의 5% 할인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모든 집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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