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웹소설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가 지난해 진행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이 유튜브 웍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네이버 시리즈 측은 이 캠페인이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에서 ‘베스트 YouTube 브랜드 강화 캠페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웹소설 장르에 대한 인식을 효과적으로 전환한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은 배우 김윤석, 수애, 이제훈, 변요한이 각각 웹소설 속 대사를 실감나게 연기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캠페인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론칭 일주일 만에 조회 수 732만 건를 달성했다. 광고에서 배우들이 연기한 웹소설들은 매출이 422% 올랐고, 한 주 동안에만 매출이 15.2% 증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차하나 네이버 시리즈 마케팅 총괄 리더는 “콘텐츠 본연의 스토리와 대사의 힘을 알아봐 주신 알아봐 주신 유튜브 이용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시즌2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해당 캠페인과 네이버 웹소설에도 더욱더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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