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용산구와 함께 서울 한강로동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열고 19개 기업을 입주시켰다.
해당 센터는 총 710㎡ 규모이며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운영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맡는다. 사업단은 입주기업들을 위한 시장검증 프로그램, 피칭대회, 백오피스 지원서비스, 기업공개(IR) 컨설팅사업, 인력지원 바우처, 전문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숙명여대는 이번 센터 개관을 계기로 삼아 청년창업 활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의 산실이 되고 입주한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처럼 용산 Y밸리 성공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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