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입성을 막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미국 국민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들(미국 국민)은 엄청난 무책임을 보고 있는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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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트럼프 대통령)의 동기는 모르지만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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