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한 달 여 만에 국내 요인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171번째 확진자인 A씨는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 412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지난 13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는 A씨는 거주지와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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