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주관해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범정부 혁신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올해는 특히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박람회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된다.
부산시 박람회 전시 주제는 ‘함께 누리는 디지털 부산’이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비-패스(B-Pass) 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통합 신원증명 서비스, 디지털 바우처, 공공·민간서비스 연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Barrier-Free)을 적용한 점자 키오스크 구현 콘텐츠를 출품한다.
박람회는 개막일인 24일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사회적 가치·디지털 서비스·참여와 협력·지역혁신 등 주제별 55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정부혁신 1번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패널 토크쇼, 실시간 댓글 참여 등 쌍방향 소통 창구도 운영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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