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스티벌은 앞서 핼러윈 데이를 앞둔 재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핼러윈 분장을 선보이고 이를 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미용예술학과의 유튜브 페이지에서 공개 투표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그 결과 대상에 ‘기묘한 미용실’ 작품이, 금상에 ‘언젠가부터’, ‘분신사바’ 작품이, 은상에 ‘재밌는 팝아트 핼러윈 분장’ ‘우은파’ ‘할리퀸’ ‘햅삐 핼러윈’ 등 작품이, 동상에 ‘셀프네일’ ‘핼러윈 메이크업’ ‘인간탈출’ 등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와 캐릭터 연구를 통해 분장기술과 퍼포먼스를 뽐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실기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성과 창의성을 향상시켜 유튜브 뷰티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미용예술학과는 학생들의 예술성·창의성을 담은 작품들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전시하는 ‘뷰티 아카이브’(archive·기록보관소)’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미용예술학과의 다양한 뷰티 영상 콘텐츠들은 유튜브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