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올해로 2회 차를 맞았다.
오송재단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정화활동,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나눔 운동, 현장 의료진 및 자가 격리자 돕기 성금 모금, 사랑의 헌혈 운동 등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관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송재단은 올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3회 실시했고 11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을 기부한 바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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