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란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재단은 채용시스템·채용운영·채용성과 분야 총 60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받았고 고득점으로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는 한편 전문가들의 컨설팅 의견을 참고해 직무적합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도구 개발, 평가위원 확대, 면접기법 고도화, 필기점수 공개, 장애인 편의지원 제공 등을 통해 공정채용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를 100% 준수하고 지자체·유관기관·학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 고사장에 안전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안전채용에 노력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공정채용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정채용을 근간에 두고 유능한 직무적합 인재와 청년·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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