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및 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공익단체에 컴퓨터 307대, 프린터 112대 등 419대의 중고 전산장비를 기증했다. 이들 기증PC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의 정보화 능력 향상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최근 5년간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통해 약 1,800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사회에 기증해왔다.
철도공단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취약계층분들의 IT 접근성이 높아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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