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지난 2일 구청 1층에서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을 열고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는 내년 2월 15일까지를 모금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과 기업·단체는 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은 구 공식 계좌로 기탁하면 된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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