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도시경관 개선사업 마무리

서울대입구역 인근 가로녹지공간에 설치된 디자인 벤치 모습./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신림역 주변에 이어 올해 서울대입구역 주변 거리가게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대입구역 주변 거리가게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약 5억원을 투입, 노후된 거리가게 정비를 비롯 노후 보도블록 교체, 가로녹지·가로쉼터 조성, 보행로·보행등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였다.

거리가게 정비를 위해 서울대입구역 주변 노후 된 거리가게 19개소를 교체, 디자인이 개선된 판매대로 재배치하고 주변 전기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 거리가게 가스배관 가림판을 설치하고 사용연료를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해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서울대입구역 주변 5개소에는 일반·재활용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었으며 관악구청에서 은천로 입구까지의 보행로 약 1,740m 구간은 보도를 정비,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가로녹지공간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는 등 휴게 공간 조성으로 단순히 보도 폭을 넓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차별화했다. 또 한전 배전함·전신주·가로등주에는 구의 상징인 강감찬 캐릭터을 이용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래핑 작업을 진행, 거리의 시각적 연속감과 깨끗한 느낌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행정주도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구민과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보행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