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등산로·둘레길 등의 정보가 담긴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사진)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한다.
책자는 팔공산·앞산·비슬산의 등산로는 물론 대구 둘레길 등 지역의 걷기 좋은 숲길에 대한 위치·거리·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담았다. 14가지 종류로 총 500여km에 이르는 숲길 노선이 수록돼 있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14.5×20.5cm)로 5,000부를 제작, 주요 관광안내소, 구·군 민원실 등에 비치한다. 안내 책자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숲길 주변 관광명소, 문화재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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