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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정규직 공개채용…11개 분야 22명 경력직 선발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한국선급(KR)이 11개 분야 경력직원 22명을 공개 채용한다. 한국선급 전경./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오는 29일부터 11개 분야 경력직원 2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행정, 검사, 기술, 연구 4개 분야로 채용규모는 사무행정 분야 노무 1명·교육 1명, 검사 분야 선체 2명·기관 7명·전기 1명, 기술 분야 선체 2명·기본기술 1명·기관 1명·전기 2명, 연구 분야 ICT 2명·정보기술 2명이다. 해당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 출신학교, 가족사항, 사진, 출신(거주)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해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평가위원 반수(半數)이상은 외부위원을 참여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한국선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다음 달 12일 오후 11시까지 보름간 진행한다. 최종임용은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한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급 홈페이지 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선급은 바다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 해양환경보호 등을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그리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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