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29일 충남 서산시 소재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숙박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날 국립용현자연휴양림내 숙박시설,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와 손 소독제, 마스크, 예방 행동 수칙 안내문,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전국 179개 사립·공립·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소독 및 방역 실시 등 연말연시 방역실태를 관리하고 있고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포함한 42개 자연휴양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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