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위니텍, 직업교육 활성화 '맞손'

산·학 협동 협약 체결…기술정보 교환,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등 추진

박재훈(왼쪽) 영남이공대 총장과 추교관 위니텍 대표가 지난 14일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위니텍과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지식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특강 진행, 채용기준을 충족하는 졸업생 채용 등에 나선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위니텍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재난관리, 통합관제 및 해양관제시스템 등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ICT 기업이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ICT 융복합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