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사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문 대통령은 접견 자리에서 우리나라와 노바백스사와의 백신 생산 협력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신속한 인허가 신청 등 국내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은 세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해 국내 생산 백신 물량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20일 스탠리 어크 CEO와 영상통화를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이 배석할 계획이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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