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태산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산림치유 심화 과정’ 참가자를 이달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소재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이수중인 국민과 이 외에도 산림치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총 2회 진행된다. 모집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프로그램 신청 접수-‘산림치유 심화 과정 참가자 모집’ 신청란 게시글에서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4개팀까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 아래, 만남(오감 명상, 웃음 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아로마 마사지), 챙김(자아 성찰, 호흡명상). 변화(생태 공예) 등으로 운영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치유 심화 과정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교육을 현장에 도입해 실습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