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소득 창출이 유망한 산림생명자원 소재 탐색과 자원분양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12개소를 지정·운영해 개느삼, 초피나무 등 12종의 산림유망자원을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계 요구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특허·논문 분석, 시장조사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신소득 창출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통합해 산림유망자원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국민생각함 1차에서 조사된 신소득 창출 유망자원은 다래, 꾸지뽕나무, 곰취 및 감나무 순으로 조사됐고 이용 목적별 소득자원으로는 특용작물과 산채나물류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잔디, 야생차, 더덕 등 자원수집의 특성평가 보고서를 3종 발간해 배포하고 있고 국내 분포된 산림유망 자원의 조기발굴과 연구목적의 분양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해외자원 수입대체를 위한 국내 산림유망자원의 조기 확보와 자원의 이용가치 탐구를 통해서 국민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자원분양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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