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제1전시장 지하 공간에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 ‘루카치키’가 들어선다.
3일 엑스코에 따르면 루카치키의 주최사인 디오씨앤측은 오는 7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최근 소수의 그룹 참관객을 초대해 콘텐츠 일부를 공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약 6,600㎡ 규모로 조성되는 루카치키는 초등학생을 주 타깃으로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4개 구역에 100여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시의 기업들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 올라 지구를 벗어나는 간접경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루카치키가 제공하는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은 미래도시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와 인문학 질문이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공부와 진로 체험고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디오씨앤 측은 “친환경적인 기술기반 스마트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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