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조사에서 91.0점을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원자력통제기술원이 받은 최고 점수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다양한 평가항목 중 특히 고객서비스의 효익성, 커뮤니케이션, 환경편리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다.
핵비확산·핵안보 규제전문기관인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심사·검사 프로세스 개선, 온라인 시스템 개편, 피규제기관 의견수렴 및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서비스 개선에 노력해 왔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앞으로도 규제 이행과 고객서비스 개선의 균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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