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지역 대표 상품인 명란젓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한 이번 사업은 부산 명란젓의 우수함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산식품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쇼핑몰 홈페이지 배너 광고에 명란젓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명란젓은 부산시에서 부산명품수산물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덕화푸드·대경F&B·희창물산·삼양씨푸드가 생산한 제품으로 염도가 낮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특산물 쿠폰할인과 타임딜, 쇼핑25시 등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명란젓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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