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고용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비농업 일자리가 26만 6,000개 늘어났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의 일자리는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
당초 시장에서는 1분기 경제 성장률이 1.6%에 달하고 실업 수당 주간 신규 신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주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떨어지자 일자리 순증 규모가 100만 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실업률은 전월 6%에서 6.1%로 0.1% 증가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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