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학생 재능 기부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제7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 대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올해 소통고리 공모전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48개팀이 지원해 30개팀이 선발됐으며 팀별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총 6,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사업이 성공적인 봉사프로그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모전 참가 봉사단체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모전에 선발된 30개 팀은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연말 활동 결과에 따라 최종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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