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청사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의원회관을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데에 따른 조치다.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의원회관 전체와 구내식당을 방역하고 출입자 통제에 들어갔다. 또 중구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6층 연구실 시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의원회관 청사를 폐쇄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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