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참가 비용을 할인해준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1박2일 템플스테이 비용을 2만원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센티브 대상자는 1차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이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14일이 지난 사람이다.
관련기사
템플스테이 할인은 전국 135개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가능하며, 참가 시 해당 사찰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 총 1만명에게 제공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협력해 백신 인센티브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