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레일플러스’로 CU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결제하고 선불카드 금액 충전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사용처를 CU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지하철과 버스, 기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전국단위 선불 교통카드로 철도역 주차장과 매장, 이마트24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철도는 CU와 레일플러스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CU 레일플러스’는 전국 CU점포에서 판매하며 2004년 KTX 개통 당시 승차권을 본떠 만들었다.
제휴카드로 CU편의점에서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2%가 CU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6월 한 달간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사류 7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회 3,000원까지 할인된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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