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7월 28일까지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회 1만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숲·산·나무·산림내 임산물 등 k-포레스트 정책에 부합하는 주제(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다. 정책주제는 ‘산림재해 예방 및 복구, 극복사례 등의 산림보호’다. 공모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의 경우 그림과 글짓기이며 일반부는 사진, 시·수필을 공모한다.
시상은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5점, 스토리텔링우수상(산림청장상) 17점, 장려상(중앙회장상) 200점으로 총 224점이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입상자는 9월 13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의 우수성과 숲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20회 공모전 사진분야 수상작 30여점을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4번째로 산림률이 높고 단기간에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라며 “이번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공모와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창한 우리숲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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