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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업종 전환 지원

오는 6월 25일까지 접수…총 10개사 내외 선정 지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를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이면서 자동차엔진부품 및 동력전달부품 생산 기업이다. 최근 미래차 전환에 따라 전장화 부품은 매출액 규모와 완성차 내 부품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엔진·동력전달 부품기업은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사를 선정해 200만원 내외의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 중 2개사에 한해 4,000만 원 내외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생과 연결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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